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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주식의 방향성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나는 '처음 주식에 접하는 초보 투자자 분들이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가장 걱정하는게 뭘까?' 이걸 진지하게 고민해보았다. 걱정이 원인이라고 생각했고 이걸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나 할까? 뭐.. 아님 말고
분명 나도 해외주식에 처음 접할 때 무언가 두려웠기 때문에 바로 시작하지 못했다. 그래서 국장에 투자를 했던 것 같다. (국장 수익은 개판이다. 지금은 ISA 제외 국장에 딱 1종목만을 투자하고 있다. 옵티팜 평단 17,000.. 진짜 너어.. )
어쨋든, 나처럼 뭔가 두려워 해외주식 투자의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이다.
투자 방향을 정하기 전에 아래의 예시와 같은 생각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에 알맞는 답변을 아래 적었으니 확인해보기 바란다.
'투자했다가 돈 잃으면 어떡하지?'
'정보가 없다.. or 정보를 어디서 얻어..'
'환율이 너무 높은데'
'세금이 걱정돼..'
'투자를 하더라도 난 현금 흐름이 중요한데..'
만약!
성인인데 위 내용에 공감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주변 환경이 원인이다. 가족도, 선생도, 친구도, 회사 동료도, 그 누구도 당신에게 해외주식에 대해서 권유하지 않았다. 주변에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채워보자. 정말 간단하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들어가는 쉬운 방법부터 접근하는게 좋다.
그리고 당신도 언론에 참 무관심하다. 연일 해외주식 관련 뉴스가 나오는데.. 뉴스 한 번 안 봤다는 소리아닌가?.. 부모님이 돈 많거나 돈 잘 벌어서 예적금만 해도 문제없다면 상관없다. 근데 연봉 1억 미만 평범해서 내가 준비해야 한다면 바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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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다.
Q1. '투자했다가 돈 잃으면 어떡하지?'
A1. 미국 증시에 거치식 투자하기 :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사실 백만원을 투자하든 천만원을 투자하든 만원 잃을 것도 두렵다면 투자에 손을 안 대는게 맞다. 괜히 손 댔다가 잠도 못 이룰거다. 투자는 시간 그리고 나와의 싸움인데 극심한 불안감은 내 손가락을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수십년간 우상향 해온 종목이 있다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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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위 나스닥 그래프에서 21년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가정해보겠다. 적립식으로 투자를 한다면 투자를 하는 21년 ~ 22년 내내 마이너스가 찍힌 계좌를 보게 될 것이고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22년 저점에서 털렸을 것이다. 수개월 내내 하락만 하는데 확신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
차라리 목돈을 거치식으로 투자하고 잊고 사시길.. 마이너스가 되든, 플러스가 되든 가능하다면 거치식으로 잊고 살자. 그리고 한 5년 10년 뒤에 열어보자. 그럼 아마 그 날은 빠리투나잇~ 배당을 주는 종목이라면 배당때마다 관리를 해야하니 배당을 재투자하는 지수추종 ETF TR이 좋겠다.
Q2. '정보가 없다.. or 정보를 어디서 얻어..'
A2-1. 미국 증시에 적립식 투자하기 : S&P500 or QQQ
손실을 걱정하는 게 아닌 투자는 하고 싶은데 공부를 안 하면 걱정되고, 막상 공부하기는 귀찮거나, 싫거나 시간이 없고.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얻어야 할 지 걱정만하는 게으른 사람들! 이들은 정보를 필요로 하지만 막상 갖다 줘도 안본다. 떠먹여줘야 관심있어한다. 이들의 MBTI는 ISTJ라고 한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들.(맞다 겨낭한거다)
이들도 1번 질문과 마찬가지로 증시에 투자하면된다. 다만 거치식이 아니다. 적립식으로! 만약 Q2에 해당된다고 생각했지만 Q1에도 해당이되는 전형적인 쫄보스타일이라면 처음부터 Q1(거치식)으로 가는게 낫다. 하지만 '손실이네 흠. 뭐 잃기도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라면 적립식으로 S&P500이나 QQQ를 모아나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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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산업의 전세계 1위 기업에 투자하기 : 애플, 엔비디아 등
위와 동일한데 증시보단 내가 좋아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 방법도 괜찮다. 예를들어 내가 디즈니 영화를 좋아한다. 혹은 음식을 먹을 때 무조건 콜라와 함께 먹는다면 해당 기업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다. 대신 그 기업이 반드시 전세계 1위 기업이어야 한다.
1위 기업을 추천하는 이유는 신뢰와 리스크 관리다. 근데 1위 기업 중에서도 변동성이 큰 기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같은.. 이런 기업은 매수 타점이 되게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테슬라같은 종목을 투자하고 싶다면 안 좋은 언론 보도가 많이 될 때(성과 기대치 이하, 인도량 감소 등),공포탐욕지수가 공포에 가있고, RSI가 30 이하인지를 확인하고 투자한다면 90% 괜찮을 것이다. 근데 이도 어렵다면 주가가 천천히 우상향 하는 종목에 투자하기를 추천한다.
나의 경우에도 테슬라는 150달러에서 들어갔는데 지금 340달러다. 이러면 너무 좋은 성공적인 투자가 아니겠는가? 근데 300달러에 고점에 들어갔다가 150달러까지 떨어지는걸 보고있으면..? 쉽지 않을거다.
하지만 명심하라. 다시 올라올 것이다.
세계 1위 기업이라면 분명 건실한 기업일 것이다.
기다리면 복이온다. (적어도 해외주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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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향 하는 세계 1위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엔비디아가 있다.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매입해왔다면 수 십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당시엔 해당 분야에서 1위 기업이 아니었을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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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도1위기업, 지금도 1위기업인 애플이 있다. 2006년에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우상향해왔다. 지금 세상은 인터넷 -> 스마트폰 -> AI로 세상이 변하고있다. 23년부터 시작된 AI는 최소 33년까지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애플이 해왔던 것처럼. 이렇듯 해당 산업의 1위 기업에 투자를 해보자. 안정적인 주식을 원한다면 코카콜라, 디즈니 같은 기업이 있다.
국장은 팔 다리 다 떼고 머리만 남기기 때문에 삼전이든 카카오든 절대 매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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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환율이 너무 높은데'
A3. 환헤지(Hedged) ETF에 투자하기 : EX) TIGER 미국S&P500 TR(H)
ETF 환헤지 상품은 선물 환거래를 통해 환율을 고정하여 환율 하락 리스크를 방지하는 ETF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환헤지 상품은 ETF 뒤에 H가 붙어있다. 반대로 환노출 상품은 UH가 붙어있다. 아무것도 안 붙어있으면 환노출이라고 봐도 된다.
만약 1,000원 환율 때 1,000원짜리 주식 100주를 투자하여 수익률 20%를 벌었다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120,000원일 것이다. 그런데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져 700원이 됐다. 그럼 수익률이 20%임에도 불구하고 가치는 84,000원이다. 주식은 수익을 봤지만 환차익 때문에 실제는 손해를 본 것이다.
이게 그렇게 싫다면, 혹은 현재 너무 강달러라 투자가 꺼려진다면 ETF의 환헤지 상품에 투자를 해보자. 투자 대상 자산의 순수한 성과만 반영하니 걱정 끝. 아 그리고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환전 과정이 필요 없어 복잡한 환율 계산 없이 손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관련 상품
Kodex 미국S&P500(H)
KBSTAR 미국S&P500(H)
Q4. '세금이 걱정돼..'
A4. ISA 계좌 활용한 투자 방법 : 해외 증시를 추종하는 한국형 ETF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말이다. 아니? 아직 투자 방향성도 못정한 초보자 주제에 세금을 걱정해? 꾸짖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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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도 해결할 방법이 있다. 해외 양도세는 250만원 이상 수익 시 22%의 세금을 걷어간다. 하지만 ISA에서 투자를 한다면 연간 200만원 까지의 수익은 비과세고 세금은 9.9%다. 미국의 중소형 기업 및 신규 산업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증시나 애플, 구글, 테슬라 등 큰 기업에게 투자를 하는 거라면 ISA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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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행 선택8행 다음에 행 추가
항목
|
일반 계좌 해외직투
|
ISA 계좌 해외 ETF 간접투자
|
투자방식
|
해외 주식 직접 매매
|
국내 상장 해외 ETF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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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기준
|
연간 양도차익 250만원 초과시
|
연간 수익 200만원 초과시
|
세율
|
250만원 초과분에 대한 22%
|
200만원 초과분에 대한 9.9%
|
과세 대상 금액(예시)
|
1000만원 - 250만원 = 750만원
|
1000만원 - 200만원 = 800만원
|
예상세금
|
750만원 x 22% = 1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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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원 x 9.9% = 79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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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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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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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장점
|
글로벌 기업 직접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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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혜택으로 세금 부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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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대상
|
환율 변동과 세금 계산에 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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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중시 안정적인 투자 선호
|
- 셀 병합
- 행 분할
- 열 분할
- 너비 맞춤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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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을 포함한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에도 세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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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난 현금 흐름이 중요한데..
A5: 초고배당 일드맥스 ETF + SCHD 직투
일드맥스는 초고배당을 주기로 유명한 투자운용사이며 ETF 상품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있다. 현재 일드맥스의 ETF NVDY, TSLY, MSTY, CONY등 비트코인 불장과 더불어 엄청난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원금 보호까지 해주는 불장 시즌이라 지금은 투자해볼만 한데 아마 내년 초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종목들의 배당률은 약 50%~100% 까지 된다. 그럼 1~2년만 투자를 하더라도 본전을 찾는다는 것인데, 큰 배당률 리스크로 상방은 막혀있고 하방이 열려있어 상승장에는 적게오르고, 하락장에 크게 취약하다. 자칫 잘못했다간 2~3년 이상 보유해도 원금을 못 건질 수도 있다. 원금을 까먹는 ETF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실제 배당락일 배당금만큼 내려감)
괜히 한국 리츠, 보험, 가스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SCHD, AT&T 리얼티인컴같은거 사라.
그래서 초고배당과 SCHD 처럼 안전한 종목을 함께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 초고배당 30% SCHD 70% 이런식으로 말이다. 직투를 하든 ISA에서 한국형 SCHD를 모으든 크게 상관은 없으나 초고배당이 너무 비중을 많이 차지하게 되면 원금손실에 힘 빠진다. 추후 다른 수익 250만원 이상 달성하게 된다면 헷징용으로 250만원어치만큼 팔면된다.
미국 주식 세금 총정리 https://blog.naver.com/hhhhain/223650698898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주식 세금 어떤...
blog.naver.com
정리해봤는데 방향성을 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누가 빵칼들고 협박하지 않는다 투자는 본인 몫 수익을 보든 손해를 보든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된 일이다.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좀 세세하게 적었지만 결국 투자 결과는 본인 책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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